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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생각났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디알로는 후반 38분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대를 모은 데뷔전이었다. 디알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취업비자 문제로 지난달에야 맨유에 합류했다. 디알로는 맨유 23세 이하(U-23) 팀에서 뛰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마침내 1군 무대를 밟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디알로가 데뷔전에서 15분 남짓 뛰었다. 팬들은 그의 플레이를 좋아했다. 특히 그의 드리블 능력에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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