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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오랜만에 '골든보이'다운 활약을 펼쳤다. 한 달만의 선발 출전이 이강인의 집중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이후 이강인은 좀 더 직접적으로 팀을 승리로 인도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정확한 침투패스를 기록했다. 마누 바예호가 이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시즌 4호 도움이었다. 이후 발렌시아는 종료 직전 케빈 가메이로의 골까지 터져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연거푸 환상적인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시즌 4호 도움으로 결승골을 이끌어낸 이강인은 경기 후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8.2의 평점을 줬다. 티에리 코레이라와 함께 팀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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