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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웨스트햄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한 손흥민이 팀 내 다섯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5분 안토니오에게 실점했다. 손흥민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웨스트햄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전반 23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모우라가 발을 뻗었지만 뒤로 흘렀고 수비가 걷어냈다. 손흥민은 슈팅 1회를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공격포인트를 노렸다. 후반 21분 케인이 반대편의 손흥민을 향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이 쇄도 했지만 공은 뒤로 흘러 아웃됐다. 이어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또다시 케인이 골문 앞에 있는 손흥민을 향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지역에서 웨스트햄 수비가 걷어낸 공이 손흥민의 발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해 행운의 득점이 되는듯 했지만 골대 맞고 나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웨스트햄에선 선제골을 넣은 안토니오가 7.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후반 2분 추가골을 넣은 린가드가 7.4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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