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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웨스트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1대2로 졌다. 웨스트햄의 견고한 '두줄 수비'에 토트넘의 공격은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았다. 수 차례 골대를 때렸고, 상대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선방까지 토트넘을 울렸다.
중앙 원톱 공격수로 나선 케인도 겉돌았다.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과적으로 임팩트가 약했다.
웨스트햄 처럼 수비라인을 견고하게 꾸리는 팀은 '손-케 듀오'의 환상적인 호흡이 발휘될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활활 타올랐던 손흥민과 케인의 콤비 플레이는 최근 주춤하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25일)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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