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연승에도 들뜨지 않는 펩의 품격,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
펩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홈 구장에서 벌어진 울버햄턴과의 리그 경기서 4대1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까지 1-1로 팽팽해 무승부가 예상됐지만, 맨시티의 저력은 종료 10분을 남기고 대폭발했다. 무려 3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21연승 및 28연속 무패 행진이 완성된 순간.
하지만 펩 감독은 전혀 들뜨지 않았다. 오히려 차분하게 다음 목표를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펩 감독이 BT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펩이 21연승을 거둔 이후 다가오는 맨유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