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최근 토트넘 구단 SNS에서 '웨일스 마피아'라는 단어가 유행 중이다.
최근 전성기 폼으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린 웨일스 스타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WM' 세리머니를 히트시켰다. 그는 최근 4경기서 4골-3도움으로 총 7골에 관여했다. 특히 직전 번리전에선 2골-1도움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득점 이후 손가락으로 'WM'을 만들어보였다. 그 세리머니는 토트넘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교롭게 최근 토트넘 풀백 레길론(스페인 출신)의 핸드폰 카메라에 토트넘 내 웨일스 출신 선수 3명이 동시에 수영장에서 함께 피로를 푸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동영상에선 베일과 풀백 벤 데이비스, 센터백 조 로든이 함께 핸드폰을 갖고 풀장을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도 베일은 손가락으로 'W'를 만들어보였다. 레길론은 이들을 향해 '마피아'라고 외치면서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