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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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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며칠간 방출설, 이적설 등에 시달린 호날두는 급기야 칼리아리전을 마치고 개인 SNS를 통해 "챔피언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우린 칼리아리전, 세리에A, 이탈리안컵 결승 등 우리가 여전히 달성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적었고, 칼리아리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호날두는 경기 후 개인 SNS를 통해 "이제야 펠레를 넘었다"고 '셀프발표'를 했다. 몇 주 전 펠레의 '757골'을 넘어 역대 최다득점자가 됐다는 뉴스를 접했지만, 펠레의 공식전 기록을 767골로 인식해 이제야 발표를 한다는 내용이다. 호날두는 이날 3골을 추가해 개인통산 득점이 770골이 됐다. 스포르팅 리스본(5골), 맨유(118골), 레알 마드리드(450골), 유벤투스(95골), 포르투갈 대표팀(102골)을 모두 더한 기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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