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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또다시 반전에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결과에 만족한다. 나는 경기력에 만족한다. 나는 선수들의 태도에 만족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오늘 밤 이렇게 할 거면서 왜 48시간 전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느냐는 것이다. 목요일 밤의 경기는 오랫동안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장 위고 요리스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완패, 충격탈락 직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는 감독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자신이 주전이 아닐 때 말을 듣지 않는다면 팀에 큰 문제가 생긴다. 토트넘은 오늘 그 대가를 치렀다"며 무리뉴의 라커룸 비주전 장악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실토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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