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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과 케인,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 이슈는 케인의 이적 여부였다. 오랜 시간 토트넘의 상징으로 활약하던 케인의 이적설이 불거져 관심이 모아졌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로 성장했지만, 아직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주변에서 케인이 우승을 원한다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부추기고 있다.
토트넘은 내달 26일(한국시각) 맨체스터시티와 EFL컵 결승전을 치른다. 13년간의 우승 갈증을 풀 수 있는 무대다.
벵거 전 감독은 "케인은 지금까지 진정한 토트넘 리더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리더이기도 하다. 나는 그의 헌신과 자질을 높이 평가한다. 그는 9번 역할의 스트라이커지만, 10번 역할로도 활약할 수 있다. 어시스트의 질과 시야, 그리고 스피드와 실행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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