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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구단이 큰 충격에 빠졌다. 영구 임대를 통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던 제시 린가드가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게 생겼기 때문이다. 린가드의 '폭풍성장'을 흡족하게 지켜보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린가드를 다시 불러들이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이런 솔샤르의 돌변한 태도로 인해 웨스트햄만 난처해졌다. 웨스트햄은 지난 1월 린가드를 임대로 영입했는데, 뜻밖의 대박을 쳤다. 린가드는 이적 후 9경기에서 8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복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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