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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9)이 웃음을 되찾았다. 12일(한국시각) 맨유전 역전패 후 인터뷰에서 곧 울 것만 같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손흥민이 다시 활짝 웃는 얼굴로 토트넘 팀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에버턴과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수요일 훈련에서 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맨유전에서 리그 14호골(득점 공동 4위)을 뽑았다. 2015년 EPL 진출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다. 앞으로 터지는 골마다 기록 경신이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새로운 영건들이 1군 훈련에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아무래도 분위기 쇄신의 일환일 것이다.
토트넘(승점 49)은 현재 7위다. 톱4를 위해 남은 7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이 필요하다. 4위 웨스트햄(승점 55)과의 승점차는 6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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