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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발 자격 있잖아요!'
이날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은 단연 에딘손 카바니. 그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관심을 모은 선수가 있다. 바로 판 더 비크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판 더 비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폴 포그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판 더 비크는 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판 더 비크는 맨유가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줘야 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는 이날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올 시즌 판 더 비크 사용법은 실패작', '판 더 비크는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 '선발로 경기를 시작할 자격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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