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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정몽규)가 주최, 주관하는 '디비전 시스템' 승강제 리그 개막전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K6리그는 30개 권역에서 194팀, K7리그에는 194개 권역에서 1,256팀이 참가한다. K5와 K6간, 그리고 K6와 K7간에는 연간 성적에 따라 승강제도 실시된다.
김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내달 2일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경기장 입장 통제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참석자 동선 통제 ▶시설, 장비에 대한 소독 여부 확인 ▶공용 공간(탈의실, 대기실 등) 내 거리두기 여부 등 체육대회 개최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김 차관은 "승강제 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축구는 승강제 리그가 가장 먼저 출범한 종목으로 지금까지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다른 종목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치하한 후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리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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