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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상대가 힘을 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북은 이날 일류첸코, 구스타보, 김보경 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힘을 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나가는 11명의 선수보다 뒤에 있는 선수들이 더 무섭다. 개인기량을 따지면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고 능력치가 분명하다. 다음 경기 울산, 강원전이 있다고 하던데, 힘을 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늘은 우리 플레이를 얼마나 집중하고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김승대의 선발에 대해서 예상하지 못했다는 김 감독은 "승대는 신장이나 버텨주는 모습 보다는 침투나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드는 유형이다. 리차드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것 같다. 영규나 창용이도 잘하지만 상대 움직임에 리차드가 반응해서 무력화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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