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승 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류첸코, 구스타보, 김보경 등이 제외된 라인업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방패를 뚫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이나 뒤를 여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전북은 성남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은 자칫 있을 변수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작년은 기존의 선수들이 계속 나섰다. 체력적인 부분이 소홀했던 부분이 있다. 지금은 충분히 좋은 흐름을 갖고 있다. 인천전 5골이 긍정적일 수 있지만, 너무 붕떠 있으면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부분을 강조했다"며 "대승하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런 부분에서 일주일동안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선발 라인업도 염두에 두고 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