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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이 막을 내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토트넘 선수들의 반란 뒤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에 총격을 가한 사람은 레비 회장이다. 하지만 선수 몇 명이 회장을 찾아가 총탄을 공급한 것은 구단의 간판 스타들이었다. 한때 무리뉴 감독에 충성했던 1군 선수들이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기에 레비 회장은 행동에 나서야 했다. 훈련장에서 불행해 하는 선수에는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 모두 무리뉴의 뒤를 든든히 지켰지만, 결국 그의 행동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레비 회장은 요리스와 케인이 이적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안고 있다. 무리뉴 감독 해임을 신속하게 결정한 이유'라고 보도했다.
한편, 케인은 무리뉴 감독 경질 소식이 전해진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감독께 감사하다. 함께 일해서 기뻤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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