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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대구전, 안개의 방해 속에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제주 서귀포 지역은 15일에도 비가 오고 안개가 많이 끼어있는 상태였다. 하루가 지난 16일 비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안개가 걷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는 지난해 안개로 경기 취소 소동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7월12일 부천FC와의 K리그2 경기가 엄청난 안개로 전격 취소됐었다. 당시 한쪽 사이드라인에서 반대편 사이드라인쪽이 아예 안보일 정도였다. K리그 경기가 여러 이유로 취소됐었는데, 안개로 취소된 건 사상 처음이었다.
제주 관계자는 "중계 방송 등에도 큰 문제가 없어 이대로라면 경기가 열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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