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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티븐 제라드가 우승의 한을 풀었다. 레인저스 감독으로 드디어 정상에 도달했다.
제라드 감독은 현역 시절 리버풀의 캡틴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은퇴 후 2018년 레인저스 사령탑에 부임한 제라드 감독은 생애 첫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라드 감독은 "나는 성공의 샴페인 냄새를 맡은지 오래됐다.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우리가 기록한 숫자는 정말 인상적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기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믿기지 않는다. 트로피 하나로는 부족하다. 리셋해서 다시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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