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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계속 리오넬 메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대한 불안감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크게 실망했다. 특히 이날 경기가 메시의 마지막 홈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메시는 6월에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데 아직 재계약하지 않은 상태다. 이대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쿠만 감독은 이런 상황을 두려워하는 듯 하다. 그는 이 경기가 메시의 마지막 홈경기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메시는 여전히 세계 최고라는 점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러지 않기를(최종전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가 없으면 경기를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혼자고 더 많은 승리와 득점을 위해서는 더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메시가 없다면 누가 골을 넣을 수 있을까. 그가 클럽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안에 묵묵부답이다.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연계설이 나오고 있지만, 오직 메시만이 그의 다음 행선지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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