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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냉정하게 말하면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 중 하나였다. 평점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전반 8분 베르바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아스턴 빌라에게 잇따라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후반 반격은 없었다. 손흥민은 스타팅 멤버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득이 없었다. 철저히 고립됐다.
유럽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이 팀내 2번째로 나쁜 평점을 받았다. 6.0점.
선제골을 넣은 베르바인이 7.9점으로 팀내 최고점. 대부분 선수들이 6점대였고, 해리 케인 역시 6.2점에 그쳤다. 토트넘 환상의 듀오 케인과 손흥민이 모두 극도로 부진했던 날이었다.
반면 아스턴 빌라는 트라오레가 8.2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왓킨스(7.8점)와 그릴리시(7.5점) 모두 고평점.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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