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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든 스포츠는 팬을 위해 존재한다고들 한다. 그런 측면에서 잉글랜드-루마니아간 A매치 친선경기 도중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은 팬 서비스를 확실하게 했다.
'B'로 시작하는 욕설이 담긴 구호가 그대로 전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급기야 경기 중계사인 'ITV' 코멘테이터가 실시간으로 이 점에 대해 사과를 했다.
하지만 팬들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지금까지 최고의 장면을 연출했다" "잉글랜드와 루마니아의 전반전 요약: 관중 난입. 그게 전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유로2020 본선 대회를 앞두고 오스트리아와 루마니아와의 스파링에서 각각 1대0으로 승리한 잉글랜드는 오는 13일 크로아티아와 유로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웸블리에서 치른다. 이후 스코틀랜드(19일), 체코(23일)전이 예정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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