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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 티모 베르너는 2020년 6월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특급 스트라이커였다.
영국 언론에서는 베르너를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다행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의 전술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다. 결국 52경기 출전, 12득점.
여전히 투헬 감독은 그에 대해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고, 열심히 한다. 다음 경기에서 득점을 하면 사람들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베르너를 두둔했다.
단, 첼시는 해리 케인과 얼링 할란드 등 특급 스트라이커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장의 큰 손이지만, 재정적 압박은 받을 수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첼시는 베르너 이적에 고민을 할 것이고, 합리적 제안이면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했다. 즉,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를 얼마나 제시하느냐에 따라 베르너의 이적 확률이 결정될 수 있다고 했다.
단, 레알 마드리드의 재정적 압박을 고려할 때, 첼시가 1년 전 라이프치히에 지불한 47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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