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류동혁 기자]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는 명문구단들이 주목하는 신성들이 즐비하다.
제이든 산초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에 관한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도르트문트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동의한다는 '신사협정'을 맺은 상태다. 약 7000만 파운드 안팎의 이적료를 두고, 맨유와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또 다른 카드를 준비 중이다. 올해 17세의 주드 벨링엄이다. 지난해 2023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체결한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걸출한 경기력을 보였다. 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뽑히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독일 빌트지는 14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가 계약 당시 옵션을 넣었다. 18세가 될 때, 2년 추가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 대해 2025년까지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은 벨링엄의 편이다. 경기력은 더욱 향상될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벨링엄의 몸값은 어디까지 치솟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