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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수비수이자 레알 마드리드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16년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나면서 주장 완장은 마르셀로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이어 "마르셀로는 다음시즌에도 다시 한 번 제한된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전망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경기장에서 주로 완장을 차는 건 벤제마가 될 것이다. 벤제마는 마르셀로 다음으로 레알에 오래 머문 선수"라고 했다. 벤제마는 2009년 레알에 입단했다.
라모스는 레알 역사상 가장 성공한 주장 중 한 명으로 역사에 남는다. 2015년 이케르 카시야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아 2016~2018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패 포함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눈부신 성공기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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