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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한 팀에서 뛰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다.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이야기다. 가능성이 충분하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려 하고,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호날두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바르셀로나가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들은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호날두 조합'을 가동하는 큰 그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구상이 실현되려면 갈 길이 무척 멀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도 아직 바르셀로나와 접촉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상상만으로도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호날두나 메시 모두 서로에 대해 호감이 있는 상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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