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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런던 지역지가 팬 투표를 통해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만 올해의 팀을 꾸렸다. 꽤 그럴싸한 팀이 완성됐다.
2선은 가레스 베일-손흥민(이상 토트넘)-카이 하베르츠(첼시)가 줄지어 섰다.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이 케인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된 게 눈길을 끈다. "17골을 넣은 득점력" 때문이란 게 이 매체의 설명. 부카요 사카, 니콜라 페페(이상 아스널) 등이 밀렸다.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일등공신 은골로 캉테(첼시)와 잉글랜드의 떠오르는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가 중원을 꾸렸다. 캉테가 중원을 장악하고, 손흥민이 빠른 발로 상대 수비진을 휘젓고, 케인이 마무리하는, 이상적인 척추 라인업이 완성됐다.
현시점, 런던의 대세팀은 첼시란 사실, 그리고 현지팬 사이에서도 손흥민이 인정을 받는다는 게 이번 투표에서 다시금 드러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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