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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핵심' 알리바예프가 복귀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전 3연승에 도전한다.
다시 선두를 향해 달리는 대전은 이랜드를 상대한다. 대전은 이번 시즌 이랜드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중요한 순간마다 승점 3점을 쌓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은 이랜드전 연속골을 기록한 파투를 비롯해 박인혁 박진섭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안방에서 이랜드전 3연승과 함께 다시 선두권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알리바예프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차출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 전까지 안정적인 볼 터치와 정교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대전 중원을 이끌었고 특히, 지난 14라운드 이랜드전에서 파투와 결승골을 합작하며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알리바예프는 이번 이랜드전에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중원의 핵심축인 박진섭과 알리바예프가 돌아온 대전이 서울 이랜드전 3연승에 성공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전은 서울 이랜드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티켓 프로모션, 대학교 종강 기념 이벤트 등 홈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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