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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가 티모 베르너에 대한 미련을 버린 것을 보인다.
슈투트가르트 유스 출신으로 2016년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베르너는 나겔스만 감독 전략의 에이스 스트라이커였다.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기대치에 비해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특히 골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결국 시즌 중반부터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일축했지만, 베르너는 더 이상 인상적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얼링 할란드 영입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고, 할란드 영입이 실패 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노리고 있다.
즉, 베르너는 다음 시즌 주전 라인업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이 상황에서 베르너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첼시 입장에서는 할란드 영입을 위해서 자금이 필요하다. 대대적 선수단 개편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베르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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