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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영무 숭실대 감독(37)은 '최초'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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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중고, 숭실대를 나온 김 감독은 대구FC에 입단했지만, 2년만에 그만두고 바로 숭실대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일찌감치 감독을 준비했다. 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골키퍼 출신은 골키퍼만 가르쳐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골키퍼도 감독을 하면 잘할 수 있다. 필드 플레이어는 자기 자리에서 잘하면 되는데 골키퍼는 뒤에서 항상 전체적인 부분을 본다. 어렸을때부터 뒤에서 흐름을 보면서 전술에 대해서, 움직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래서 골키퍼 코치가 가져야할 레벨3 라이선스 뿐만 아니라 필드 코치에게 필요한 A라이선스까지 모두 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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