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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가 안수 파티를 매물로 내놨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여기에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등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이 큰 폭의 연봉 삭감안을 받아들였다. 앙투앙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고 이메르송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렇게 부채 극복을 위한 몸부림을 쳤다.
그런 가운데 메시의 후계자로 일컬어지던 10대 스타 안수 파티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링크설이 있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그런 일은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에게 메시의 등번호였던 10번을 주며 확실한 대우를 했다. 팀의 새 간판스타로 키워나겠다는 의지다. 라포르타 회장은 "그가 10번을 받아들인 것은 용감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메시의 존중을 얘기하며 10번을 거절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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