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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이었다. 체력 안배가 필요했다."
공교롭게도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를 대신해 종료 20분을 남기고 투입된 린가드가 백패스 실수를 저지르며 역전패의 결정적 빌미를 제공했다.
교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샤르 감독은 '선수보호'를 이야기했다. "이미 70분을 넘겼고 두 선수 모두 토요일과 오늘 너무 많이 뛰었다. 인조잔디 역시 부담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엇모다 우리는 네마냐의 경험이 볼 점유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린가드의 다리를 믿었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컨디션을 잘 돌봐야 한다. 70분은 호날두를 교체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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