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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양강 레알 마드리드, 바르샤가 동시에 노리는 레스터시티 중앙 미드필더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1-09-29 22:02 | 최종수정 2021-09-30 05:02


유리 틸레망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 선수 때문에 비 시즌 레스터시티에서 보이지 않는 '엘 클라시코'가 벌어질 지도 모른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30일(한국시각)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망스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틸레망스는 최근 강력한 관심을 받는 선수다. 콩고계 벨기에 국적의 선수.

중앙 미드필더다. 레스터시티에서는 중원 2, 3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9년 레스터시티로 이적,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급성장했다.

게다가 벨기에 국가대표로 뽑히면서 국제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현 시점에서 벨기에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다.

강력한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효율적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준수한 중거리슛 능력을 지니고 있고, 수비력도 계속적으로 향상되는 과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중원의 노쇠화로 인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최전방은 킬리안 음바페, 얼링 할란드를 노리고 있고, 중원에서도 '뉴 페이스'가 필요하다.

바르셀로나 역시 검증된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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