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4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EPL에서는 첼시-사우스햄턴(4경기)전을 시작으로 브라이턴-아스널(7경기), 토트넘-애스턴빌라(12경기) 등 EPL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리그 최상위권인 리버풀과 맨시티의 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빅매치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공격력을 앞세워 무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살라는 EPL 개막 후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양팀의 대결에서는 맨시티가 1승1무로 우위를 차지했다. 다만, 리버풀은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포르투를 5대1로 제압했다. 반면, 맨시티는 파리생제르맹(PSG)에 0대2로 패했다.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를 고려한 세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K리그1, 인천-수원삼성전 국내 축구팬 뜨거운 관심
K리그1에서는 2일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수원 삼성(1경기)과의 경기를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성남FC(8경기), 광주FC-포항 스틸러스(9경기), FC서울-대구FC(10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는 리그 8위 인천(승점 37점)과 6위 수원삼성(승점 39점)의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할 경우 인천이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기 때문. 양팀의 이번 시즌 대결에서도 인천이 1승1무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방의 이점을 살려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회차에는 EPL 강팀들의 경기가 다수 준비돼 있다.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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