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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첼시 감독 "제임스 대표팀 소집? 수구 대표팀만 가능"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10-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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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리스 제임스의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에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제임스는 맨시티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29분만에 교체아웃됐다. 이어진 유벤투스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제임스를 10월 A매치 출전 명단에 넣었다.

투헬 감독은 사우스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제임스가 수구 대표팀에 차출된다면 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그는 풀에서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부상 회복을 위한 재활 훈련을 풀에서 하고 있는 것은 의미했다. 이어 "(차출된 것에)놀랐다. 제임스가 대표팀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 아마도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제임스는 현재 고통을 느끼고 있다. 지금 고통을 줄이는 치료를 하고 있다. 최소 1주 이상은 걸릴 것"이라며 차출이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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