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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좀…' 메시가 유일하게 셔츠 교환을 요청한 선수가 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0-07 13:13 | 최종수정 2021-10-07 13:17


사진=영국 언론 토크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가 유니폼 교환을 원한 단 한 명의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메시는 유니폼 교환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다. 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은 메시와의 유니폼 교환을 원한다. 하지만 메시가 적극적으로 교환을 요청한 선수는 지네딘 지단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최근 메시의 유니폼을 간절히 원한 선수가 있었다. 미첼 반 버겐(랭스)이다. 그는 PSG와의 경기 뒤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하지만 메시는 교환을 거절했다. 그의 PSG 데뷔전 유니폼이었기 때문. 토크스포츠는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거절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과거 "나는 유니폼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선수가 있다면 그와 교환하지만, 누군가 내게 묻지 않는다면 나는 아무에게도 묻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단에게 한 번 물어봤다"고 말했다. 토크스포츠는 '메시는 엄청난 유니폼 수집에도 불구하고 지단 외에는 누구의 셔츠도 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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