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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맨유에게 졌다.
맨유는 3-4-2-1 전형을 내세웠다. 골문을 데 헤아가 지키는 가운데 매과이어, 바란, 뢴델로프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쇼, 프레드, 맥토미니, 완 비사카가 섰다. 공격 2선은 브루노와 카바니가 맡았다. 최전방에 호날두가 섰다.
전반 초반 손흥민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오른쪽을 파고들었다. 로얄이 볼을 잡고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수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손흥민이 잡았다.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프레드 발맞고 굴절됐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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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중반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18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로 맨유를 흔들었다. 이어 21분에는 데이비스가 크로스했다. 완 비사카가 몸으로 막아냈다.
전반 24분 찬스를 만들었다. 케인의 프리킥이 수비벽 맞고 뒤로 흘렀다. 패스를 돌린 뒤 루카스가 뒷공간으로 찍어차줬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무너뜨린 뒤 볼을 잡고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28분 토트넘이 맨유의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로 떨궜다. 이를 로메로가 골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로메로의 오프사이드였다.
맨유는 전반 33분 프레드의 묵직한 중거리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케인이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쇄도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손흥민의 슈팅을 완 비사카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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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의 파상공세가 시작됐다. 후반 2분 데 헤아가 킥을 미스했다. 루카스가 볼을 잡았다.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이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1분 후 이번에는 호날두가 골문을 갈랐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리고 슈팅, 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토트넘은 후반 9분 루카스를 빼고 베르흐베인을 넣었다. 공격 변화였다.
그러나 골은 맨유 쪽에서 나왔다. 중원에서 스킵의 실수를 맨유가 낚아챘다. 역습으로 밀고 들어갔다. 호날두에게 패스했다. 호날두는 뒷공간을 파고들던 카바니에게 패스했다. 카바니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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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찬스를 놓쳤다. 후반 29분 로메로가 강한 압박을 펼쳤다 .맨유의 백패스를 케인이 낚아챘다. 케인은 그대로 질주했다. 그리고 크로스를 올렸다. 짧으면서 수비수에게 걸렸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였다. 그러나 실속이 없었다. 계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2분 래시포드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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