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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28)의 부진이 또 도마에 올랐다.
그도 그럴것이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탈출을 꿈꿨다. 우승컵을 품에 안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노렸지만 끝내 무산됐다.
케인은 '슬로 스타터'로 유명하지만 11월이 되면 골그래프는 수직 상승을 그린다. 11월이 열렸지만 현재까지 페이스는 느려도 너무 느리다. 그는 올 시즌 EPL 10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그리고 그는 손흥민까지 언급했다. 애쉬튼은 "케인과 손흥민을 계속 봤는데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며 "그들은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이 어떻게 다시 경기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없었고, 생각도 없었다. 그건 감독의 몫"이라고 일갈했다.
케인은 흥미를 잃었다. 누누 산투 감독은 경질이 임박했다. 손흥민도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으로선 총체적인 난국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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