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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축구협회(KFA)와 쿠팡플레이의 공식 파트너 조인식이 8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렸다.
이번 계약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협회와 축구대표팀의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는다. 또한 국가대표팀과 대표선수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노출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김병지 부회장은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국내 굴지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협회와 대표팀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 축구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서 쿠팡플레이와 협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했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스포츠중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보해 OTT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월드컵 최종예선, 여자대표팀 미국 원정경기, 아시아 U-23 아시안컵 예선, 손흥민 등 유럽파의 출전 경기를 중계하며 축구계에서 입지를 넓혔다.
파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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