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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잘 나가는 '화제의 팀' 웨스트햄이 큰 암초를 만났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올 시즌 EPL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최근 에버턴, 토트넘, 애스턴빌라, 리버풀을 꺾으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첼시, 맨시티에 이어 3위다. 골득실에서 뒤진 맨시티와는 나란히 승점 23점이고, 첼시(승점 26)와의 승점 차는 불과 3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그본나의 부상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오그본나는 모예스 감독 그물망 수비전술의 핵이다. 그는 올 시즌 EPL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그본나는 "안타깝게도 무릎 부상으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예스 감독도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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