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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 복귀설을 일축했다.
라포르타는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복귀를 배제하지 않는다"라 애매모호하게 말했다.
아스는 '사비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알베스가 유벤투스로 떠난지 5년 만에 돌아오면서 메시와 이니에스타도 바르사 재결합을 원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침 메시는 21일 프랑스 리그앙 데뷔골도 넣었다. 이적 후 약 3개월 만이다. 그간 챔피언스리그 득점은 있었지만 리그에서는 침묵했다.
메시는 리그앙 14라운드 낭트와 홈경기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2-1로 앞선 후반 42분 해결사로 나섰다. PSG는 12승 1무 1패 단독 선두 독주 중이다.
아스는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구성된 공격수 3인방이 희망적인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메시의 적응이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첫 골을 터뜨려 매우 기쁘다. 두렵지는 않았지만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에 약간 시간이 걸렸다. 리그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대해서는 "이제 칩을 교체할 시기다. 나는 PSG에서 설정한 모든 목표에 힘을 보탤 것이고 그것에 집중하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아스는 '메시는 최근 가족을 위해 집과 학교를 파리에 마련하고 완전히 정착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파리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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