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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열정을 다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설날 특집으로 방송돼 큰 호응을 얻은 뒤, 6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에 방송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각자 축구팀을 만들어 승리를 향해 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후에 축구를 해보고 싶다는 여자분들이 무척 많아졌다고 들었다.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접 공을 차보면서 흥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이 여성들의 축구 입문을 늘이고 인식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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