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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뉴질랜드와의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1차전과 비교해 다섯 자리가 바뀌었다. 추효주 조소현 지소연 장슬기 임선주 김혜리가 1~2차전 선발을 꿰찼다. 이유가 있다. 이번 경기는 2022년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무대다. 벨 감독은 뉴질랜드와의 두 차례 경기를 통해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자 아시안컵은 내년 1월20일부터 2월6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은 베트남(2022년 1월21일), 미얀마(1월24일), 일본(1월27일)과 C조에서 대결한다. 한국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첫 번째는 사상 첫 우승이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에서 기록한 3위다. 두 번째는 3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이번 대회는 2022년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상위 5개 팀에 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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