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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 간다' 맨유 106분 출전, '계약 만료 임박' 스타 결단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19:40 | 최종수정 2022-02-17 19:40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07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시 린가드(맨유)가 해외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선은 17일(한국시각) '린가드가 올 여름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해외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8경기를 넣으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하지만 이후 입지가 확고하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EPL 16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유로 복귀해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총 출전 시간은 106분밖에 되지 않는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끝난다.

더선은 또 다른 언론 풋볼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린가드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과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는 제안을 거절했다. 린가드는 다음 시즌 차라리 해외 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길 열망할 것이다. 린가드는 4년 전 러시아월드컵 때 중요한 선수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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