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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는 코로나19와도 싸우고 있다.
벤투호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방역 규칙을 따르는 것'뿐이다.
이날 인터뷰도 선수와 취재진이 거리를 둔 채 실시했다.
이어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규칙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슈는 한국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상대팀 이란도 핵심 공격 듀오 타레미(FC포르투)와 자한바크쉬(페예노르트), 미드필더 고도스(브렌트포드)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번 한국 원정에 함께하지 못한다.
권창훈은 이에 대해 "두 선수가 이란의 주축 선수란 건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란전에 나서는 자세는 변함이 없다. 팬들이 함께 뛰는 만큼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규성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남은 2경기도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 장점인 전방에서 많이 뛰어주는 플레이를 잘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표팀과 이란이 최종예선 A조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어 이날 경기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8라운드 현재 한국이 승점 20점으로 22점의 이란을 2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파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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