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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보완이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다.
오른쪽 풀백은 콘테 감독 입장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래서 토트넘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풀리는 제드 스펜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2000년생 젊은 풀백은 미들즈브러 소속이지만, 이번 시즌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를 떠나 활약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 29경기를 소화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2골을 넣어 공격력도 입증했다.
스펜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스펜스는 "나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 최고의 팀과 함께 하기 위해 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나의 야망이다. 다만 냉정해지려고 노력한다. 너무 (야망에) 빠져들어가지 않으려 한다. 난 그저 축구를 즐기고 있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시야를 확보해 경기장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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