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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시스템에 딱 맞는다' 토트넘, 1999년생 스리백 자원 영입 정조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5-21 09:21 | 최종수정 2022-05-21 09:47


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각) '바스토니는 콘테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유럽 축구에서 최고 수준의 미래로 인정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바스토니는 2017년 여름 아탈란타를 떠나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그는 아탈란타, 파르마 칼초 임대 생활을 마치고 인터 밀란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선발 28회)에 나서 2269분을 소화했다. 1골-3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은 맨시티, 리버풀과의 격차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 7월 한국 비 시즌 투어 전까지 최대 6명의 새 선수 영입을 원한다. 콘테 감독은 바스토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과 인터 밀란에서 모두 스리백 자원으로 뛰고 있다. 콘테 감독이 선호하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23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4위 확정을 노린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4위를 확정하면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는 자유계약(FA)으로 데리고 올 수 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을 위해 현재 토트넘에서 뛰는 1군 선수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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