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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전 하나시티즌이 8경기 무패를 달리며 2위를 매섭게 추격했다.
다급해진 부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시헌을 은나마니로 교체했다. 다양한 교체 카드로 반격을 노렸다. 부천은 후반에만 유효 슈팅 8개를 포함해 13개의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대전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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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나온 김보섭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탔다. 전반 44분 전승민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연속 골로 리드를 되찾았다. 안산은 후반 9분 전남 한호강의 파울로 두아르테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까뇨뚜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후반 18분에는 까뇨뚜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보낸 크로스를 강수일이 밀어 넣어 세 번째 골을 안겼다. 전남은 후반 38분 플라나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패를 바꾸지 못했다. 전남은 승점 16으로 8위에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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