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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버풀의 레전드인 호세 엔리케가 해리 케인(토트넘)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또 잉글랜드대표팀 통산 최다골 부문에서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웨인 루니(53골·은퇴)와는 불과 3골 차다. 새로운 역사를 쓸 날도 멀지 않았다.
케인은 최근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5경기에 출전, 17골-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빅4 진입'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연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2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부트(득점왕)'를 공동 수상했다.
더구나 리버풀의 현 상황도 어수선하다.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노리고 있고, 내년 계약이 종료되는 살라 또한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엔리케는 케인의 영입으로 최전방의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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