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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월드컵 H조의 대한민국과 가나를 '승점 자판기' 취급했다.
더 선에 의하면 B조가 가장 지옥이다. 5위 잉글랜드와 15위 미국, 18위 웨일스, 21위 이란이 같은 조에 묶였다. B조 평균 랭킹은 14.75다. 8개 조 가운데 가장 높다. 더 선은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가장 어렵다'라고 우려했다.
B조에 근접한 그룹은 E조다. 7위 스페인과 12위 독일, 23위 일본과 31위 코스타리카다. 평균 18.25위다.
H조에 대해서는 '평균 27.5위다. 빅보이들의 식은 죽 먹기(doddle for the big-boys)'라 표현했다. 빅보이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로 추측된다. 더 선은 '8위 포르투갈과 13위 우루과이의 통과가 절대 확실하다. 29위 한국과 60위 가나는 피파랭킹에서 매우 뒤졌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은 2021~20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을 앞세워 이변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가나를 잡으면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와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시각이다. 과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예상대로 16강에 무혈입성 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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