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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는 세계적인 빅 클럽에서만 뛰었다.
루머 중에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이에 대해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 하산 살리하미지치는 "호날두를 뮌헨으로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호날두는 뛰어난 커리어를 가진 최고의 선수이지만, 떠도는 소문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뮌헨이 단칼에 호날두 이적설을 부인했는데 사실 구단에서 호날두를 품고 싶지 않아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둘째, 나이 문제다. 37세이긴 하지만 전성기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이지만, 뮌헨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보다 3살이나 많다.
마지막으로 호날두가 강한 압박을 이겨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강한 압박 속에서 패스하는 능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